주담대 금리 지표 코픽스, 최고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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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21-12-17 | 조회수 | 232 |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은행들의 주담대 금리도 줄줄이 인상돼 변동금리로주담대를 받은 대출자의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1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5%로 전월 대비 0.2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발표된 코픽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19%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올랐고,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0.05%포인트 뛰어 0.94%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합니다. 한달 사이 금리가 가장 많이 오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합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됩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