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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 4%대 돌파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2-05-31 조회수 206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오르면서 8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대출금리의 상승세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전달보다 0.07%포인트 오른 4.0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4%대를 돌파한 것은 7년 11개월 만이며 이는 8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 전에는 금리가 2.91%로 최근 4.05%가 되면서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인데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84%에서 3.9%로, 신용대출 금리는 5.46%에서 5.62%로 올랐으며 각각 지난 2013년 3월과 2014년 6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우대금리 제공으로 상승 폭이 제한되긴 했지만, 저신용자 확대로 신용대출 금리가 상승해 가계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다고 밝혔으며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 상단이 5%대, 고정금리는 6%대를 이미 돌파한 상황입니다.

치솟는 물가에 기준금리 추가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안에 7%대를 돌파할 거란 관측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대출 평균 금리도 덩달아 오르면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 평균은 0.07%포인트 오른 3.57%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출금리뿐 아니라 예·적금 금리도 함께 올라갔고 이에 따라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7%로 전달보다 0.06%포인트 축소되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