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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앞두고 대출, 물가, 금리 모두 한숨만... 새해 전망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2-12-31 조회수 196
새로운 해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금리와 물가 시장의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가 11월에는 5.57퍼센트를 기록(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하면서
10년 8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보였습니다. 지난 10월보다 0.23%p 상승한 수치입니다.

기업대출 역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5.27퍼센트였던 10월 금리에 비해 0.4%p 상승한
5.67퍼센트를 기록하면서 2012년 6월 이후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은 시작부터 한숨이 나올 것 같은데요.
2023년 1분기 전기요금이 9.5퍼센트 올라 kWh당 13.1원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평균 전기료 부담이 4천원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전기에 이어 가스와 교통비까지 인상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 물가 전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미 올해 소비자물가지수가 107.71을 기록하면서 작년에 비해 5퍼센트 넘게 올랐습니다.
이는 24년만에 최고치인데요. 이러한 상승세가 쉽게 꺾일 것 같지 않아 더욱 걱정이 되는 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