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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출금리도 "뛰었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3-10-31 조회수 602
고금리로 인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대출금리가 1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사업자 물적담보대출 금리가
7~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5.31~5.45%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해 7~9월 금리가 연 4.11~4.64%였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 금리 상단이 0.81%p, 하단이 1.2%p나 상승한 겁니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2023년 7~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5.09~5.97%로, 1년 만에 금리 하단이 1.41%p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시기 중소기업 물적담보대출 금리 역시 연 5.24~5.43%, 중소기업 신용대출은 연 5.26~6.40%까지 기록하면서 5%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불가피하게 대출금리 역시 상승하는 측면이 있고,
은행들이 상생금융을 위하여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 은행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