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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차주 가계빚 연소득의 70%, 금리인상시 직격탄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12-20 조회수 483

돈 있는 사람이 빚도 많이 내는 이른바 부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 계층이 돈을 더 빌려 집을 마련하거나 추가로 구입하고,

높아진 집값이 부채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반해, 취약차주의 가계빚 부담이 연 소득의 70%에 육박하면서 금리 인상기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취약차주란 3개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하위 30%)이거나 저신용(7~10등급)인 채무자를 말합니다.


특히 취약차주들은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신용대출과 비은행대출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대출금리 상승시 채무상환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큽니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가계빚 증가 속도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부채가 소득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향후 대출금리가 추가로 인상되고 소득여건이 악화될 경우 서민들의 원리금상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신용, 소득, 자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DSR이 높은 차주의 채무상환 리스크는 크지 않은 상태이나
향후 소득여건 악화, 대출금리 상승, 부동산시장 위축 시 채무상환 어려움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계에 대한 재무상황 변화 및 관련 리스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