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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발목잡는 국제유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02-08 조회수 446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 배경이었던 물가 움직임이 연초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와 국제유가 급락에 1월 소비자물가는
1년여 만에 1%대를 밑돈 0.7%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올해 물가안정 목표 수준(2%)과 큰 차이를 보인 만큼
물가를 둘러싼 정부와 시장의 눈치 싸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은도 지난달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기대가 금리 인하로 번져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한은은 올해 물가 하방압력 요인으로 유가 하락과 무상교육 확대, 전·월세 가격 안정세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점을 찍은 후 급락한 유가가 가장 큰 물가 하방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한은은 최근의 이슈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전망 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유가가 갑작스레 하락하고 각종 경제지표가 부진하는 등 유가 환경이 급변하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 등 주요국도 기준금리 상황을 관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