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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3% 다다른 금리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04-23 조회수 891

미국의 금리 변동으로 인해 한국의 채권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美 국채 10년물 금리 2.9616%…연고점 돌파 했습니다.
채권시장이 23일 장 초반 미국 금리 급등에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이고 있습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7.70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의 경우는 전날과 비교해 39틱 하락한 119.79에 거래 중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틱이란?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하며
틱이 하락하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지난밤 미국 시장의 약세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85bp(1bp=0.01%포인트) 급등한 2.9616%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월21일(2.9500%) 연고점을 넘어 어느덧 마의 3% 벽에 다다랐다고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리가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2년물 금리도 2.98bp 오른 2.46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주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현재 3년 국채선물을 225계약 순매수하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여 강한 매수세에 비하면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950계약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