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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 급증, 수용률 하락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09-24 조회수 383

자신의 신용이 개선됐을 경우 금융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신청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금융권의 수용률은 뒷걸음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제2금융권은
업권에 따라 수용률이 50%에 머무는 등 거절이 빈발하고 있어
보다 전향적으로 금리인하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을 해서 소득이 늘거나 재산이 증가해
신용상태가 개선된 대출 차주가 대출부실 위험이 낮아진 것에 비례해
대출금리를 내려줄 것을 금융사에 요구하는 제도입니다.

 

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은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신청건수가 가장 많은 은행권의 수용률(인터넷은행 제외)은
2017년 91.1%에서 올해(6월 말 기준) 83%로 내려갔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들이 자격이 되는 차주의 인하 요구를 거절하진 않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한 거절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