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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담보대출 3년 만에 최대폭 증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11-13 조회수 307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 관련 대출 수요가 지속되면서
10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74조 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 2000억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9월 4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확대됐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4조 6000억원 늘어난 643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6년 10월(5조 4000억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 매매와
전세 관련 자금 수요 등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반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 증가폭은 2조 5000억원으로 전월(1조원)보다 확대됐습니다.
추석 연휴(9월 12∼15일)에 썼던 카드값 결제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