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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더 떨어진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0-09-15 조회수 449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하락해 0.80%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8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가 0.80%로 7월(0.81%)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고

신규취급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1.63%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오른 후 9개월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8월 말 잔액기준) 역시 1.35%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내렸고 신잔액기준(8월 말 잔액기준)도 1.07%로 0.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이 돈을 조달할 때 적은 비용이 들었다는 뜻으로 대출 금리도 덩달아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