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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1개월째 연 0.50% 동결…'코로나 경기 방어'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1-04-15 조회수 30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11개월째 동결입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0.50%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코로나19 전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면서 실물경기 추가 타격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인상이라든가 본격적으로 정상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초저금리가 계속되면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이 더 끌여올려질 수 있습니다.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산시장에 투자하는 경우가 늘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2023년까지 제로(0) 금리 방침을 밝혔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2022년 말~2023년 초로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 
우리도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