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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부진, 생산 위축… 내수 침체 본격화되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4-07-31 조회수 482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2%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과 동시에 2022년 4분기 이후 6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건데요.

이러한 성장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내수 부진으로 꼽힙니다.
기업의 경기 전망도 비관적인데다 고용 상황도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는 내수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강한 회복세는 어려울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반면 정부는 3개월째 내수 낙관 입장을 유지 중입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그린북 7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