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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한 발짝, 예금은 두 발짝... 특례보금자리론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3-03-31 조회수 174
한국은행에서 제공한 예금은행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평균이 연 3.83%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달 사이 0.29% 포인트를 내린 겁니다.

은행들 간의 수신경쟁이 완화되고,시장금리가 연이어 하락됨에 따라 저축성수신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같은 통계에서 제공되고 있는 대출금리를 살펴보면,
23년 1월에는 5.46%, 23년 2월은 5.32%로 인하폭은 연 0.14%포인트입니다.
예금 금리 인하폭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3년 1월이 4.58%, 23년 2월이 4.56%로, 0.02%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지난 1월 30일에 출시한 특례보금자리론은 다음 달에도 같은 금리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미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은 기존 대출자들의 반발과 예상 공급한도를 조절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