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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강제 매각? SVB 여파 이어지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3-04-30 조회수 181
현지시간 29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FIRST REPUBLIC BANK)을
'경영관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지난 24일, 고객 예금액이 40% 급감한 1분기 실적을 공개했고
이후 이틀 동안 주가의 60%가 대거 빠져 주가가 폭락하는 등 위태로운 실정을 보여줬습니다.

만일 인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서
파산관재인을 맡아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는 등 실리콘밸리은행과 비슷한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JP모건, PNC파이낸션서비스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은행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상황에서 뱅크런으로 갑작스레 무너졌던 실리콘밸리은행 사태보다는
시장에 미치는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