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졸업이 늦어 20대 후반임에도 아직 사회초년생이네요.
대출은 처음 받아봅니다. 학자금 이외에..
학자금 600 끼고 있었고 이번에 생활비 명목으로 대출 진행했습니다.
매달 가족들 생활비 조금이라도 부치고
직장 근처에서 자취하느라 달달이 집세도 나가고 있는데
식비에 생활비에 나가야될 곳은 너무 많고..
그러다 얼마 전 크게는 아니지만 제가 조금 다치게 되면서
2주 정도 쉬게 되었는데, 회사 규정상 병가로 인정되지 않아
월급을 반 정도 못 받게 되었어요
집주인 집세마저 올려달라고 하는 상황이라
거기에 병원비까지 겹치면서
이래저래 상황이 너무 악화되어서
이곳저곳 문의 남기다가 대출 진행했네요
급한대로 급한 불 끄고 이제야 조금 숨통이 틔이네요..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몸 회복해서 열심히 일해서 갚아나가려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