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가 어린 편이에요. 20대 중반. 학자금에 대출금에
직장생활을 시작했음에도 매달 나가야 하는 돈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구요.
부모님이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셔서 연세가 지긋하셨는데
작년에 일선에서 물러나시면서
현재는 경제활동을 따로 하고 계시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장남에 외아들인 제가 대출을 받아둔 것도 있었고,
또 이번에도 부모님 병원비 마련하느라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구요.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좋으신 분 만나서 어렵지 않게 대출이 성공한 듯 하구요.
제 이야기도 진심으로 끝까지 다 들어주셔서 조금의 위로도 받은 듯 하네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얼른 돈 다 갚고 저도 자유로워지고 싶네요.ㅎ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